[수원 맛집] 수인선 닭발 / 추천받은 닭발 맛집! (포장) 주차는 골목에, 붕어빵은 고색역에!!

 

수인선 닭발

 

수원에 맛있는 닭발집이 있다고 추천받아서 저녁으로 먹을까 싶어 포장하러 ㄱㄱ

 

 

차타고 들렀는데 가게가 대로변에 있어서 바로 앞에 주차는 불가능하고,

사장님께 물어보니 고색역 공영주차장에 대거나 근처 골목에 대야한다고 한다.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 새벽 1시까지.

 

 

메뉴판 빛비침 무슨일;

올 1월부터 가격이 올랐나보다.. 

어쨌든 집에 가서 먹을거니 무뼈닭발 하나 포장주문!

 

 

포장된 플라스틱 통에 옮겨서 전자레인지로 데워주면 먹을 준비 끝!

우선 맵기는.. 근래들어 매운걸 잘 안 먹다보니 하루가 다르게 맵찔이가 되어 가고 있는 중인 나인데

매워매워 하면서도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매운맛이었다.

신라면보단 맵고 불닭볶음면보단 안 매운정도.

 

왜 오래된 맛집인지 알 것 같음!
살도 야들야들하고 숯불향도 진한게 집에 오는 내내 차에서 진동할 정도 ㅋㅋ
솔직히 처음에 포장용기만 받았을 때는 17000원이면서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지송..) 먹어보니 아니었음.
포장이라 양이 더 많은건지 아님 원래 이정도 양인지는 모르겠지만 성인 2명이서 배부르게 먹었음. ㅋㅋ

 

 

PS. 고색역 붕어빵 먹어보세요. 어디서도 보지못한 공갈(?)붕어빵

한입 베어물고 속이 비어있음에 당황스러움은 잠시.. 먹어보면 당신을 기영이 바나나짤로 만들어줄 녀석.

근처 들른다면 붕어빵 한 봉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