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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촌 맛집] 여우골 / 온초밥 맛집. 초밥 밥 차가워서 싫은 사람 여기 모여라~!~!

by 수니 SOONI 2024. 1. 19.

 

여우골

 

초밥은 원래 차가운 음식이라지만.. 그래도 찬밥 싫어 하는 사람들은 초밥 먹고싶어도 

그 차가운 밥의 온도때문에 망설여 지는 적 있지 않나요..? 아 나만 그러냐고~~ 

그럴 때는~ 바로바로~ 온초밥을 먹으면 된다 이말이에요!!

 

 

벽에 초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현수막이 붙어 있는데 젓가락으로 밥을 집으면 밥알이 좀 떨어져서 그런듯.

이거때문에 가게 후기에 밥알이 다 분리된다고 안 좋은 후기들이 좀 있는데 먹는 사람에 따라 다르니 일단 잡솨보시라.

개인적으론 식사를 방해할만큼 밥알이 문제가 되지는 않았음. 먹기 힘들면 숟가락에 얹어 먹어도 되니까 ㅋㅋ

 

 

특선으로 시킬까 하다가 연어를 더 많이 먹고 싶어서 모듬초밥(12조각) + 연어초밥(12조각)으로 주문!

 

 

우동은 따로 안 시켜도 서비스로 나온다.

 

 

총 12조각이고 한 접시에 6조각씩 셋팅되어있다. 위에 있는 접시가 모듬초밥이고 아래는 연어초밥!

연어초밥의 연어가 진짜 도톰하고 입에 넣으면 걍 녹아내린다;

 

첫번째 접시에 있는거 다 먹으면 나머지 6조각도 가져다 주심.

서비스로 연어뱃살 초밥인가? 2조각 더 주셨는데 사진이 없네.. ㅜ

온초밥의 장점은 아무래도 밥이 차갑지 않다는 것!

그래서 올려진 회도 막 차갑진 않고 밥이랑 비슷한 온도라 입에 넣으면 부드럽게 씹힌다.

 

처음 먹기 전에는 아무래도 초밥이 차가운 음식이니까 따뜻한 초밥이라는게 낫설었는데
먹어보고 그런 생각 다 사라짐 ㅋㅋ
초밥 차가워서 별로인 나로써는 이런게 있어서 너무 좋다. ㅎㅎ
여우골 본점으로 먹으러 다녔다가 신촌점은 처음 가보는데 맛 차이 없고 서비스도 아쉽지 않게 주시니
어느 지점을 가도 상관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