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동 맛집] 비스트로 꽃길 / 아기자기 편안한 느낌의 양식집

 

비스트로 꽃길

 

뭔가 크리미한 음식이 먹고싶어 방문한 양식집.

내부 인테리어는 아기자기 귀엽고 가게가 그리 크지는 않다.

 

 

전에 왔을때는 태블릿 주문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가보니 태블릿으로 주문하게 바뀌어 있었다!

 

 

매뉴가 굉장히 다양하고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스테이크도 있습니다.

그리고 밀키트도 따로 판매를 하고 있다는 점!

하지만 이미 가게를 방문한 순간 음식을 시켜서 먹고 가지 저는 밀키트를 사가서 집에서 해먹을 것 같지는 않아요. ㅎㅎ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식전 빵을 내어주신다.

따끈따끈 살짝 구워진게 여긴 빵부터 맛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저 당근라페가 식감도 아삭하니 절임무와는 또 다른 맛이다.

그냥 절임무나 오이보다는 새콤한 맛이 덜 하긴 한데 나는 오히려 센 맛이 아니라 음식이랑 조화가 더 좋았다.

 

 

주문한 버섯크림리조또와 해산물로제크림파스타!!

파스타에 있는 오징어가 진짜 너무너무 부드러워요 ㅜㅜ

어디 오징어 들어가있으면 잘 안 먹는데 여기껀 클리어.

리조또도 흠잡을데 없이 무난한 맛이라 두 그릇 다 싹싹 비우고 배 잘~채웠슴당 ㅎ

 

 

계산대 옆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으니 드실분들은 야무지게 챙겨드세요~~

 

음식맛도 좋고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나 홀에서 서빙 및 테이블 치우시는 분이 한 분이시라 

회전율은 살짝 느린편인 것 같습니다.

빈 테이블이 있었으나 치워지지가 않아서 앞 팀이 계속 기다리고 있었음.

피크 시간대는 피해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고 그래도 음식이 늦게 나오지는 않으니 근처에 계시면 방문 추천해드립니다~!